'미생' 강소라, 父 사업 실패로 빚더미 위기…울분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4.12.05 20: 58

'미생' 강소라가 어머니와 전화 통화를 하다가 울분을 토했다. 아버지의 연이은 사업 실패와 무리한 자금 사용으로 빚더미에 올랐기 때문이다.
5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 15회에서는 새 아이템 준비로 여념없는 장그래(임시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안영이(강소라 분)의 안타까운 상황도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안영이는 어머니와 통화 중 "나 그렇게 못해. 내가 지난 6개월 동안 얼마나 힘들었는데. 이제 겨우 빚더미에서 벗어났는데"라며 울분을 토했다. 어머니가 월세 보증금을 빌려달라고 부탁한 것.

이후 안영이는 일을 하는데 있어서도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갑’들의 전쟁터에 던져진 까마득한 ‘을’의 고군분투,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난 회사원들의 눈물 겨운 우정 이야기를 다룬 '미생'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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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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