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이순재와 김영철이 최지우가 담은 김장김치를 맛있게 먹었다.
이순재와 김영철은 5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에 깜짝 출연, 최지우와 손호준이 담은 김장김치를 맛있게 먹었다.
앞서 콘서트로 자리를 비운 옥택연 대신 체험 일꾼으로 초대된 손호준과 게스트로 초대된 최지우. 두 사람은 갓 담은 김장김치에 수육을 먹으려고 할 때 선배들이 등장하자 90도로 인사했다.
김영철은 밥을 먹고 가려고 했다는 최지우에게 “왜 가. 밥먹고 고스톱치자”라고 말하며 아쉬움이 역력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서진은 “지우씨가 음식을 정말 잘해서 안 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이며 최지우를 붙잡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상을 차린 최지우는 선배들의 입에 김치가 맞을지 걱정했지만, 두 선배는 “맛있다”고 감탄했다.
한편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당초 8부작으로 예정됐던 '삼시세끼'는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3회를 연장, 본편 2회와 에필로그 1회를 포함한 총 11회로 오는 26일 가을 편 방송을 마무리한다.
'삼시세끼'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