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김영철·손호준, 한겨울 계곡물 입수 “자연 속 해방감”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12.05 22: 49

'삼시세끼’ 김영철과 손호준이 한 겨울 계곡물에 입수했다.
5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에는 손호준을 데리고 계곡물에 입수하는 김영철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순재와 함께 깜짝 등장한 김영철은 읍내 시장을 가는 것과 냇가 목욕을 가장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영험한 옥순봉의 기운을 느끼고 싶었던 것.

손호준과 함께 계곡물에 입수한 김영철은 “추위를 이겨냈다는 성취감과 자연 속의 해방감에 기분이 정말 좋다. 절대 괴롭지 않다”고 환하게 말했다.
그러나 김영철의 제안으로 마지못해 입수를 했던 손호준은 “한 번씩 계곡물에 입수를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말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당초 8부작으로 예정됐던 '삼시세끼'는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3회를 연장, 본편 2회와 에필로그 1회를 포함한 총 11회로 오는 26일 가을 편 방송을 마무리한다.
'삼시세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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