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우주선
미국 우주선에 네티즌 관심이 집중됐다.
미국 우주선의 이름은 ‘오리온’. 차세대 미국 우주선이 화성 정복을 위해 시험 발사를 마쳤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현지시간 5일 오전 7시 5분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릴 공군기지서 델타 IV 로켓에 오리온을 실어 하늘로 날려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오리온은 화성 정복의 꿈을 담아 화염을 뿜어내며 하늘로 솟아올랐다. 지구 대기권을 벗어난 후 발사 4분 여 만에 델타 IV에서 분리돼 나와 임무 수행에 돌입했다. 우주인은 탑승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오리온은 4시간 반 동안 지구 궤도 두 바퀴를 돈 다음 멕시코 서부 바하 칼라포르니아 해안에서 600마일 걸리는 해상에 떨어질 예정으로 알려졌다.
오리온을 움직이는 사람은 언제쯤 탄생할까. 2012년께 유인 비행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날 장면은 항공우주국의 NASA TV를 통해 생중계됐다.
미국 우주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미국 우주선, 인터스텔라 봤는데 신기하다", "미국 우주선, 인터스텔라가 현실이구나", "미국 우주선,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
YTN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