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칸타레' 주안 깜짝 등장, 금난새도 미소 지은 플룻 연주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12.06 00: 06

'언제나 칸타레'에 배우 주안(현쥬니)이 깜짝 등장했다.
5일 오후 11시 30분에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바흐를 꿈꾸며 언제나 칸타레'(이하 ‘언제나 칸타레’)에는 오케스트라 멤버를 뽑기 위한 특별한 오디션이 펼쳐졌다.
여고생부터 강력계 형사까지 도전한 이날 오디션에는 또 한명의 특별한 출연자가 모습을 비춰 눈길을 끌었다. 바로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개성 강한 연기를 펼쳤던 주안이었다.

플룻을 들고 등장한 그는 “음악을 했다가 연기를 하게 됐다”며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를 연주했다. 그러나 금난새는 다소 아쉬운 듯 한 표정을 지은 후, 아기를 위한 자장가 연주를 해보라고 조언했다. 좀 더 부드럽게 연주해보라는 숨은 충고였다.
이에 주안은 조금 더 차분하고 부드러운 연주를 펼쳐 금난새를 흡족케 했다. 금난새는 “벌써 (아이가) 잤네요”라고 흡족하게 웃었고, 박명수는 “꿈을 위해 도전하는 모습이 아름답다”고 말했다.
한편 '언제나 칸타레'는 지휘자 금난새의 지도 아래 연예인과 일반인으로 결성된 오케스트라가 자선 공연에 도전하는 4부작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음악에 대한 열망을 가진 단원들이 연습을 거쳐 세상에 단 하나뿐인 하모니로 감동을 선사하는 과정을 그린다.
‘언제나 칸타레’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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