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가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였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전국 기준 7.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8.5%)보다 1.1%P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의 기록이다.
'나 혼자 산다'는 평일 11시대 예능 중 비교적 높은 수치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혼자 사는 남자들의 리얼한 일상을 조명하는 독특한 콘셉트가 공감을 자아내고 있는 것.

이날 방송에는 38번째 생일을 맞는 이태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어머니가 직접 오셔서 차린 생일상을 받은 이태곤은 엄마가 차려준 밥상에 즐거워하면서도 미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나는 남자다'와 '웃음을 찾는 사람들'은 5.3%로 동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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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