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가 오는 8일 싱글 '사랑 하나면 되는데'를 발표하고 가수로 컴백한다.
지난 3월 본명 권지안으로 어쿠스틱 음반 '상큼한 아이스크림 같은 나는 31'을 발매하고 호평받았던 그는 이번에는 겨울에 어울리는 정통 발라드로 대중과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어쿠스틱 음반을 통해 음악적 변신을 시도한 바 있는 솔비의 정통 발라드 싱글은 2013년 2월 '없다' 이후 1년 10개월만이다.

'없다'를 함께 작업했던 작곡가 김진환과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 '사랑 하나면 되는데'는 뜻대로 되지 않는 사랑속에서 힘겨워하는 연인을 향한 안타까운 심정을 담은 노래. 솔비는 절제된 표현과 담백함을 강조한 창법으로 진솔하고 솔직하게 감성을 표현했다.
그동안 방송활동 뿐 아니라 전시회, 집필 등 다방면으로 활동해온 솔비는 내년 초를 목표로 정규앨범도 작업 중이다.
ri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