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그녀' 이성경, '런닝맨'으로 첫 예능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12.06 09: 36

모델 겸 배우 이성경이 첫 야외 예능 버라이어티에 도전했다.
이성경은 오는 7일 방송될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224회 분 ‘두 얼굴의 천사’편에 특별 게스트로 초대됐다. 이성경은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이광수의 상대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라이징 스타로, ‘런닝맨’을 통해 예능프로그램 신고식을 치르게 된 셈이다.
이성경은 ‘런닝맨’ 오프닝 현장에 금빛 시스루 원피스를 입고 등장, 모든 출연진과 제작진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화사한 금발머리에 각선미가 돋보이는 미니 스커트로 모델 출신다운 아우라를 뽐냈다. 또한 이광수는 “이성경이다! 성경아”를 외치며 격한 반가움을 표시했다.

또한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화려한 댄스 실력으로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자연스런 웨이브와 빛나는 카리스마로 녹화 현장을 단번에 화끈한 무대로 만들어버렸던 것. 이성경의 앙증맞고 사랑스러운 표정과 동작에 ‘런닝맨’ 멤버들 모두 무아지경 댄스타임을 즐겼다.
그런가하면 이성경은 함께 출연한 경수진, 한그루, 전소민, 송가연 등과 함께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극과 극 레이스’를 펼치며 몸 사리지 않는 예능감을 발산했다.
제작진 측은 “요즘 가장 핫한 여배우 이성경의 핫한 댄스 실력에 현장에 있던 모두가 깜짝 놀랐다”며 “남다른 예능감으로 ‘런닝맨’에서 큰 활약을 펼쳤다. 또한 이광수와의 남다른 케미로 유쾌한 촬영을 이어갔다. 시청자 여러분들이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그루, 전소민, 경수진, 이성경, 송가연 등이 ‘다섯 천사’로 등장, 치명적인 변신을 담아낼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의 ‘두 얼굴의 천사’ 편은 오는 7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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