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터스텔라'의 국내 매출이 북미, 중국 지역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북미 박스오피스 전문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인터스텔라'의 국내 매출은 지난 달 30일 기준, 6,117만 달러(한화 약 682억 원)에 달한다. 북미, 중국 지역에 이은 3위의 기록이다.
매출액 1위를 기록한 북미 지역은 1억 5,065만 달러(한화 약 1,679억 원)를 기록했으며 2위 중국은 1억 600만 달러(한화 약 1,181억 원)를 기록했다. 특히 중국의 경우, '인터스텔라' 개봉 국가를 통틀어 가장 늦게 개봉(11월 12일 개봉) 했음에도 불구, 북미에 이어 2위를 기록한 것이라 눈길을 끈다.

또한 북미와 해외 전 지역을 합한 '인터스텔라'의 총매출액은 5억 4,585만 달러(한화 약 6,086억 원)에 달한다.
한편 '인터스텔라'는 희망을 찾아 우주로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매튜 맥커니히, 제시카 체스테인, 앤 해서웨이 등이 출연한다. '메멘토', '인셉션', '다크나이트' 등을 연출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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