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김정민의 늦둥이 아들 15개월 담율이가 사랑에 눈을 떴다.
6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오!마이 베이비’에서는 텔레비전을 보던 담율이가 상반된 모습을 보여 가족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담율은 아빠 김정민, 엄마 루미코와 함께 음악방송을 시청했다. 아무리 흥겨운 음악이 나와도 시종일관 멍하던 담율이가 반응하기 시작했다. 얼마 전, 동네 시장에서 만났던 밴드 장미여관 삼촌들이 아무리 신나게 노래를 불러도 아빠 무릎에 가만히 앉아 있던 담율이었다.

하지만 귀엽고 섹시한 걸그룹 누나들의 댄스 향연이 펼쳐지자 한걸음에 텔레비전 앞으로 달려나간 것이다. 심지어 텔레비전에 매달리거나 심지어 화면 속 걸그룹 누나들에게 뽀뽀까지 하고 헤벌쭉 웃는 담율이를 보며 김정민과 루미코는 "너도 남자구나"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담율의 깜찍한 성장기는 6일 오후 5시 방송되는 '오!마이 베이비'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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