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헨리, 이병에 속아 군견 사료 먹어..'분노'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12.06 10: 17

가수 헨리가 이병들에게 속아 군견 사료를 먹고 분노했다. 
헨리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 군견 교육대 촬영에서 이병들의 꼬임에 넘어가 군견 사료를 먹게 됐다.
이날 멤버들은 훈련을 마친 군견들 먼저 먹이를 주기 위해 견사로 향했다. 이때 김동현이 선임 헨리에게 귀여운 도발을 한다. 바로 가위, 바위, 보 게임을 해서 진 사람이 견사료 먹기 내기를 제안한 것. 

헨리는 황당한 제안에 머뭇거렸지만, 그 사이 김동현은 임형준과 함께 계속 바람을 잡으며 선임 헨리를 골탕 먹이기 위한 눈빛을 서로 교했한다. 예상치도 못했던 두 이병의 귀여운 계략에 꼼짝없이 넘어갈 위기에 닥친 것.
한참동안의 실랑이 끝에 남자답게 사료를 한 주먹 집어든 헨리는 두 눈을 질끈 감고 사료 먹기에 도전했다. 이후 헨리는 이병 임형준, 김동현, 육성재의 맞선임으로서 후임 길들이기에 나섰다는 후문이다.
'진짜 사나이'는 오는 7일(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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