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변요한, 달라진 헤어스타일 '만찢남은 어디에?'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12.06 10: 32

'미생' 변요한이 달라진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 15화에서는 상사를 향한 반격 이후 되려 기가 눌린 한석율(변요한)의 모습이 그려졌다. 예전의 한석율 이었다면 또 다른 반격을 준비했겠지만, 그마저도 의미가 없음을 깨달은 신입 한석율이었다.
석율은 어느새 불합리를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이렇게 사내 엔돌핀을 잃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될 정도로 기운 빠진 모습에 마주치는 사람마다 "기운 좀 내요 한석율씨"라는 말을 건넸다.

 
이날 방송 말미 예고에서 한석율은 180도 변화한 모습을 예고했다. 5:5 가르마는 온데간데 없고 웃음기마저 쏙 빠진 얼굴은 '긍정 에너지 개벽이'가 아닌 여느 고단한 직장인의 얼굴이었다.
 
'미생' 16화는 6일 오후 8시 30분 tvN을 통해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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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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