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궁극의 팬 서비스를 선보여 주위를 훈훈하게 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각), "안젤리나 졸리가 큰 충격을 받은 팬과 함께 셀카를 찍으며 팬을 안심시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졸리는 지난 4일, 뉴욕에서 진행된 '데일리 쇼' 녹화에 참석, 스튜디오 앞에서 자신을 기다리던 많은 팬들 가운데 바닥에 주저앉아 울고 있는 팬에게 다가가 함께 셀카사진을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테냐라는 이름의 이 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졸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으며 이 팬은 "팬들 틈에 섞여 졸리를 기다리던 중 수많은 사람들이 갑자기 압박을 가하자 이를 견디지 못하고 튕겨나왔다. 옆에 주저 앉아 있는데 졸리가 다가와 나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는 당시 상황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졸리는 내가 괜찮은지를 확인할 때까지 내 곁에 있으며 자리를 떠나지 않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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