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나쁜 녀석들’ 이 6일 밤 10시 10회 ‘칼이 춤춘다’ 편을 방송한다.
‘칼이 춤춘다’ 편에서는 그간 나쁜 녀석들을 함께 소탕해오던 오구탁(김상중 분)과 박웅철(마동석 분), 이정문(박해진 분), 정태수(조동혁 분)가 서로에게 칼날을 겨루게 될 예정이라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2년 전 딸을 잃은 오구탁이 복수에 눈이 멀어 증거를 조작해 이정문을 화연동 연쇄살인범으로 만든 사실을 인정하며 유미영(강예원 분) 경감에게 자신이 나쁜 녀석들을 불러낸 진짜 이유를 밝힌다.

뿐만 아니라 동방파 보스 이두광(박정학 분)이 살해된 채 발견되면서, 박웅철과 정태수는 자신들의 소중한 사람을 죽인 범인을 찾아 복수하기 위해 총력을 가한다.
‘나쁜 녀석들’ 제작진은 “종영까지 2회분을 남겨 놓고 이야기가 클라이맥스를 향해 가는 만큼 긴장감과 몰입도가 최고에 달하는 에피소드가 될 것”이라며 “10회 예고에서 공개된 것처럼 서로에게 칼날을 겨루게 된 오구탁과 나쁜 녀석들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흥미롭게 전개될 예정이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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