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알 샤밥)이 3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골망을 흔들지는 못했다.
박주영은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 원정에서 벌어진 2014-2015시즌 사우디아라비아리그 11라운드 알 오루바와의 원정 경기서 선발 출격해 풀타임을 뛰었다. 하지만 소속팀 알 샤밥은 득점없이 비겼다. 알 샤밥은 승점 24점으로 3위로 밀려났다.
박주영은 알 라에드, 알 타원전에 이어 이날까지 3경기 연속 풀타임 활약했다.

경기 감각은 끌어 올렸지만 골 침묵은 아쉽다. 박주영은 지난 10월 18일 알 힐랄과의 데뷔전서 종료 직전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렸다. 그러나 이후 골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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