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바흐를 꿈꾸며 언제나 칸타레’(이하 ‘언제나 칸타레’)가 호평 속에 평균 2.3% 시청률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지난 5일 밤 11시 30분에 방송된 ‘언제나 칸타레’ 1회의 시청률은 평균 2.3%, 최고 2.9%로 집계됐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바이올린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며 음악의 즐거움을 느낀 헨리와 자선공연을 위한 오케스트라를 결성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린 공형진, 박명수, 그리고 오랫동안 잊고 있던 연주의 기쁨을 다시금 느끼기 시작한 오상진을 중심으로 각양각색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매력이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

이날 방송에서는 음악에 대한 열망을 가진 연예인과 일반인 단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과정이 전파를 탔다. 마에스트로 금난새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지원자에게 격려가 되는 조언을 전함과 동시에 오케스트라 단원으로서의 잠재력을 확인했다.
유명인들의 진지한 도전은 훈훈함을 전했다. 장난꾸러기 헨리도 바이올린을 잡은 순간만큼은 완벽하게 집중하며 신들린 연주를 선보였고, 엘리트 오상진은 잊어버린 연주의 감을 살리기 위해 절치부심 노력했다.
음악으로 사회봉사를 해 온 강력계 형사, 예고 입시 탈락 후에도 음악에 대한 열정을 키워 온 여고생, 가정형편으로 전공을 포기해야 했던 여성 등 각자의 이유로 ‘언제나 칸타레’ 오케스트라에 지원한 일반인 단원들의 사연도 감동을 더했다.
‘언제나 칸타레’는 명 지휘자 금난새의 지도 아래 연예인과 일반인이 함께 결성한 오케스트라가 자선공연에 도전하는 4부작 리얼리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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