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창원축구센터에서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PO) 2차전 경남 FC와 광주 FC의 경기가 열렸다.
후반 광주 여름이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남기일 감독대행이 지휘하는 광주는 지난 3일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PO) 1차전 경남 FC와 홈경기서 3-1로 승리를 거뒀다. 차전서 승리를 거둔 광주는 2차전서 패배하지 않는다면 K리그 클래식 승격이 확정된다.

광주는 남기일 감독대행의 지도 하에 시즌 막판 상승세에 돌입, K리그 챌린지 4위에 기록돼 K리그 챌린지 PO를 거쳐 승강 PO까지 오르게 됐다. 그렇게 기다렸던 K리그 클래식으로의 승격이 눈에 보이는 만큼 광주는 지금까지의 상승세에 만족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1차전에서 1-3으로 완패한 경남은 벼랑 끝에 몰려 있다. 경남은 2차전에서 2골차 이상, 실점 없이 이겨야 클래식에 살아 남는다.
상승세 광주가 클래식 복귀에 성공할 수 있을까, 아니면 창단 후 첫 챌린지 강등 위기에 처한 경남이 예상을 뒤엎고 극적으로 클래식에 살아남을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