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태우가 그만의 방식으로 두 딸과 놀아줬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오!마이 베이비'에서 이른바 '태우랜드'를 재개장한 김태우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태우는 기분이 좋지 않은 지율이를 위해 바구니를 이용해 놀이기구처럼 놀아줬다. "무섭다"며 손사레 치는 소율이에 비해 지율이는 즐거워 했다. 지율이는 과거 놀이동산에서 작은 키로 인해 놀이기구롤 못 탔던 터. 지율이는 바구니에 올라타면서 부터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태우는 "이제 아빠들이 놀이동산 안 가고 집에서 놀거다. 숙달된 전문가가 했기 때문에 절대 따라할 필요가 없다"고 자신만만 했다. 그는 급기야 플라잉체어를 만들어 두 딸을 태웠지만 정작 지율이 보다 소율이가 이를 즐겼다.
'오! 마이 베이비'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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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 베이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