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주안이 "여동생 갖고 싶다"…김소현 '부담'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12.06 18: 17

뮤지컬 배우 김소현의 아들 주안이가 여동생을 원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오!마이 베이비'에서 둘째 압박을 받는 김소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소현과 손준호 부부는 시댁을 찾았다. 시어버지는 김소현에게 둘째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주안이까지 덩달아 "동생 만들어 주세요"라며 간절한 표정과 가지런한 손 모양을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안이와 손준호의 '둘째 기원'은 이어졌다. 주안이는 아기 인형과 함께 놀며 오빠 노릇을 했다. 넘어져 울다가도 아기 인형에 우유병을 물렸다. 세심하게 돌보는 모습에 김소현과 손준호는 깜짝 놀랐다. 주안이는 "동생에게 엄마의 찌찌도 양보하겠다"고 말하며 바람을 드러냈다.
김소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1년은 더 있다가 갖고 싶은 마음이다. 주변에서도 계속 말씀을 하셔서 부담스럽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오! 마이 베이비'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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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 베이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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