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가 밀려오는 택배 쓰나미에 울상을 지었다.
6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는 택배를 싣는 아르바이트 현장에 투입된 하하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하하는 초반 파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택배를 나르며 "적성을 찾았다. 테트리스처럼 박스를 꽂으면 된다"며 "어린 시절 테트리스를 정말 잘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하하는 이어 쉴 틈 없이 들어오는 택배의 양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겨우 한 트럭을 싣고, 다음 트럭이 들어올 때까지 고작 1분 가량 쉬는 것이 다였다.
하하는 작업장에게 "집에 보내달라"고 말하며 "상품 주문할 때는 몰랐다"고 지난날을 반성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극한알바 두번째 이야기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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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