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극한알바', 마지막 반전은 해외버전..차승원 '기겁'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12.06 19: 49

'무한도전' 극한알바 특집의 마지막 반전은 해외 버전이었다. 
6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는 석탄 캐기, 굴까기, 택배 싣기, 텔레마케터에 도전한 멤버들이 담겼다.
이날 8시간 동안 각자 고된 노동을 한 멤버들은 MBC 사옥에 모여 앉아 당시의 생생했던 현장을 함께 공유했다.

이후 김태호PD는 "이 기획을 준비했을 때 마지막 반전이 있다고 하지 않았느냐. 지금부터 지인에게 전화를 해서 같이 알바를 하겠다고 하면 거기서 끝이고, 안 가겠다고 하면 또 알바를 가야한다"고 말해 멤버들의 원성을 샀다.
제작진이 해외 알바는 그야말로 대박이었다. 63빌딩 대신 두바이의 빌딩 창문을 닦는 것을 비롯해 인도 빨래, 유황 광산 등 이번 극한 알바 편은 비교도 되지 않을 아이템들이 즐비했다.
이에 유재석은 차승원에게 전화를 걸었고, 차승원은 "해외에도 탄광이 있느냐"고 묻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극한알바 두번째 이야기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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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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