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숙이 박상원에게 키스를 했다고 착각, 후회하는 모습이 담겼다.
6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 MBC '장미빛 연인들'에는 정시내(이미숙 분)이 술에 취해 이영국(박상원 분)과 우연히 입을 맞추는 장면이 담겼다.
시내는 집에 돌아와 입맞췄던 모습을 다시 떠올렸다. 시내는 술김에 자신이 영국에게 키스를 했다고 착각했다.

시내는 "내가 영국이를 덮친건가? 미쳤지 미쳤어. 내가 술을 다시 먹나봐라"라며 머리를 쥐어 뜯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한편 '장미빛 연인들'은 어린 나이에 크게 한 번 넘어졌지만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나 인생에 대한 해답과 행복을 찾아가는 주인공과 그 가족을 통해 희망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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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 연인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