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김현주, 유동근에 "김서라, 전과자다" 폭로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12.06 21: 07

'가족끼리 왜 이래'의 김현주가 유동근에게 김서라가 전과자라고 폭로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 32회분에서는 순봉(유동근 분)과 미스 고(김서라 분)의 사이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강심(김현주 분)은 양금(견미리 분)에게 들은 이야기를 순봉에게 전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양금은 효진과 함께 강심을 만나 순봉의 여자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그리고 양금은 효진의 시어머니될 수 있으니 뒷조사를 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양금은 강심에게 "공조관계를 맺고 싶다"며 "실은 미스 고라는 그 여자 전과자다"라고 밝혔다. 강심은 충격적인 사실에 놀라했고 효진과 양금은 미스 고와 순봉의 관계를 막자고 했다.
집에 돌아온 강심은 효진, 서울(남지현 분)과 함께 미스 고를 찾아갔다. 미스 고는 기다려 달라고 했고 손님이 끊이지 않아 이들은 한가해질 때까지 기다려야 했다.
미스 고는 옷을 챙겨 입은 후 이들에게 "마침 사장님과 밥을 먹으려고 했는데 같이 식사하면서 얘기를 나누자"고 말했다. 강심과 효진, 서울은 예상하지 못한 제안에 당황했지만 순봉 앞에서 폭로하자며 함께 밥을 먹기로 했다.
미스 고는 식당으로 가지 않고 마트로 가서 장을 보기 시작했다.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강심과 효진, 서울은 당황했고 미스 고는 "나이 먹어서 손목이 아프다"며 짐까지 맡겼다. 이어 미스 고는 이들과 함께 순봉의 집으로 갔다. 순봉은 미스 고가 효진, 강심과 장을 보고 왔다는 것을 알고는 깜짝 놀라했다. 미스 고는 순봉의 집에서 음식을 만들었고 강심, 효진과 함께 식탁에 앉았다.
이때 효진이 보고 싶었던 양금은 효진이 좋아하는 파이를 사서 순봉의 집을 찾아갔다. 강심은 "낮에 재미있는 얘기를 들었다. 본인에게 사실 확인이 필요할 것 같다"며 미스 고를 향해 "사람을 죽였다고 하는데"라고 전과사실을 언급했다.
이에 미스 고는 "대답하기 전에 한 가지만 묻겠다. 이 얘기 누구한테 들었냐"고 물었고 이때 양금이 들어왔다.
한편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이 시대의 자식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소송'을 중심으로, 좌충우돌 차씨 집안의 일상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웃음과 감동으로 전하는 휴먼 가족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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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가족끼리 왜 이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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