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파머' 이하늬, 과거 밝혀졌다…동생 김재현 탓에 유학 포기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12.06 21: 08

'모던파머' 이하늬의 안타까운 과거가 밝혀졌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모던 파머'(극본 김기호, 연출 오진석) 15회에서는 민호(황재원)의 친부 현석(이재우)가 윤희(이하늬)를 찾았다.
이날 윤희는 현석을 만난 뒤 지난날을 떠올렸다. 8년 전 부모님이 돌아가신 사고 이후 윤희는 당시 초등학생인 동생 홍구(김재현)을 돌보기 위해 현석과의 유학길을 포기했던 것.

현석은 윤희에게 "친동생도 아닌데 걔가 네 꿈이랑 인생을 다 접을 만큼 중요하냐. 나보다 중요하냐. 나는 너 혼자 두고 못간다"고 말했지만 윤희는 "미안하다"며 하두록리에 남는 것을 택했다. 뒤늦게 배 속에 민호(황재원)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윤희의 삼촌 영식(이한위)와 숙모 혜정(이일화)는 민호에게 진실을 말해줄 것을 권했지만 윤희는 혼란을 줄 것이라며 거절했다.
'모던파머'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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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모던파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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