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故 신해철 집도의 "신해철이 위밴드 제거 수술 동의"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4.12.06 21: 32

故 신해철의 집도의 강세훈 원장이 '연예가중계'에 "신해철이 위밴드 제거 수술에 동의했다"고 주장했다.
6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주간핫클릭'을 통해 故 신해철의 사망을 둘러싼 국과수와 강세훈원장의 논쟁에 대해 다뤘다.
이날 연예가중계는 강세원 원장과 인터뷰를 방송했다. 그는 "신해철이 위밴드 제거 수술 동의했다"며 " 위밴드 조각을 찾지 못해 변형된 위의 일부분을 잘라내고 봉합하는 위벽 강화술을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연예가중계 측은 그가 의사들의 온라인커뮤니티에 故 신해철의 의료기록을 공개해 논란이 일었다고 전했다.
한편 국과수는 지난달 3일 시신 부검을 했으며, 서울아산병원에서 故신해철의 수술 중 절제된 장기를 넘겨받아 조직 검사 등을 추가로 진행했다. 
이어 故신해철의 장협착 수술을 집도한 강세훈 병원장이 지난11월 9일 송파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으며, 고인의 아내 윤원희 씨도 11월 11일 경찰 조사에 임했다. 강세훈 원장은 국과수의 부검 결과가 나온 후 11월 29일 경찰에 재소환돼 조사를 받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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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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