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이장우, 한선화에 "내 딸 쳐다보지도 마" 갈등 ↑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12.06 21: 38

이장우가 한선화에게 "내 딸 쳐다보지도 마라"라며 갈등을 높였다.
6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 MBC '장미빛 연인들'에는 백장미(한선화 분)가 자신이 낳은 딸 초롱(이고은 분)이 자신과 같은 호두 알레르기가 있는 것을 발견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촬영장에서 알레르기가 올라온 장미와 초롱은 구급차에 실렸다. 박차돌(이장우 분)도 함께 구급차에 올랐다.

장미는 자신이 물려준 알레르기 증상에 초롱이를 안타깝게 바라봤고, 이에 차돌은 "우리 초롱이 쳐다보지마라. 네가 쳐다보는 것도 싫다"고 분노했다.
또 장미가 치료를 받은 뒤 초롱이의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을 본 차돌은 "네가 이렇게 미안해하는 것도 싫다. 네가 물려준거랑 초롱이 아픈거랑 상관이 없다. 그런 감정은 혼자 있을 때 분출해라"라며 차가운 모습을 보였다.
모녀지간인 장미와 초롱이는 촬영 내내 마주쳐야만 한다. 이에 차돌과 장미 간의 갈등은 점점 더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장미빛 연인들'은 어린 나이에 크게 한 번 넘어졌지만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나 인생에 대한 해답과 행복을 찾아가는 주인공과 그 가족을 통해 희망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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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 연인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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