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성민이 임시완에게 애틋한 조언을 남겼다.
6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에서는 장그래(임시완 분)에게 취하지 말라고 조언하는 오차장(이성민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장그래는 계약직이라는 이유로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아이템을 넘겨야 했다. 이 때문에 장그래의 어깨는 축 쳐졌고 이를 보는 오차장의 마음은 아리기만 했다.
이후 오차장은 과거 선배와 술잔을 기울이며 "우리 신입사원이 과거 선배 보는 것 같다. 그런데 다른 게 있다. 취해있지 않다"라고 말했다.
또한 오차장은 장그래에게 전화를 걸어 "장그래. 취하지 말아"라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미생'은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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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