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지민이 '인간의 조건' 촬영 중 눈물 흘린 사연을 공개했다.
김지민은 6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2014년을 빛낸 스타'로 꼽혀 간단한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인터뷰 중 그가 '인간의 조건' 녹화 중 눈물을 흘린 이유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이에 김지민은 "당시 미션이 화학제품 사용금지였는데 비비크림 조차도 못바르게 하더라. 그런데 하필 그 날이 '풀하우스' 1주년 아이돌 특집이었다"며 "녹화장에 가자마자 게스트를 봤더니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이 나오더라. 너무 속상해서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한편 김지민은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고정MC로 활약하며 바쁜 한해를 보내고 있다.
joonamana@osen.com
'연예가중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