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파머' 곽동연, 오영실 복수 기회 잡았다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12.06 21: 51

'모던파머' 곽동연이 오영실에게 복수할 기회를 잡았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모던 파머'(극본 김기호, 연출 오진석) 15회에서 순분(오영실)은 평소 흠모하던 인기(김병옥)와 냉동실에 함께 갇혔다.
이날 순분은 인기의 도움을 받아 딸기쨈을 만들기를 마쳤다. 인기는 냉동창고까지 이를 날라줬고, 순분은 그런 인기의 친절에 고마워했다. 문제는 냉동창고 문이 닫혀버린 것. 순분은 자신에게 옷가지를 양보한 인기 덕분에 추위를 견딜 수 있었지만, 인기는 꽁꽁 얼어버리고 말았다.

순분은 움직이지 않는 인기를 보며 눈물 흘렸다. 그의 뜨거운 눈물에 인기가 깨어났고, 순분은 그런 인기를 부둥켜 안았다. 그들을 구한 이는 기준(곽동연)과 화란(한주현)이었다. 그동안 입이 가벼운 순분 덕분에 고초를 겪었던 기준은 기뻐하며 잽싸게 소문 내기에 나섰다.
'모던파머'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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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모던파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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