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녀오겠습니다'의 이종혁 아들 준수가 깜짝 목소리 출연했다.
6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성동일, 윤도현, 남주혁, 강남, 이종혁, 장기하, 한상진이 일산 대진고등학교에서 고등학교 1학년 생활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남과 이종혁, 윤도현, 남주혁, 장기하는 먹을 것들을 잔뜩 펼쳐놓고 웃으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마침 학교에서 집이 먼 남주혁이 "오늘은 강남 형 집에서 자고 갈 것"이라고 말하자 윤도현도 "나도 자고 가야겠다"고 외박 멤버에 합류했다. 그러자 이종혁도 "그러면 나도 여기서 자고 싶다"며 번개외박에 동참했다.
그러나 가족이 기다리고 있는 이종혁은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허락을 받았다. 이종혁 아내는 "애들이 아빠 언제 오냐며 기다린다"고 말했다.
이어 갑자기 준수가 "아빠 빨리와"라고 소리쳤고 강남은 "우와 준수다"며 반가워했다.
한편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고등학교를 제대로 졸업하지 못했거나, 학창시절에 대한 그리움과 사연이 있는 연예인들이 다시 복학해 실제 고등학생들과 함께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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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