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윤도현 "장기하, 농촌출신 같은데 서울 토박이"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12.06 22: 16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의 윤도현이 서울 토박이 장기하를 놀렸다.
6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성동일, 윤도현, 남주혁, 강남, 이종혁, 장기하, 한상진이 일산 대진고등학교에서 고등학교 1학년 생활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농사를 지어본 윤도현은 낫질에 자신감을 갖고 시범을 보였다. 이어 장기하가 낫질에 나섰고 예상대로 한 번에 벼를 베지 못했다.

이에 윤도현은 장기하를 놀리기 시작했고 장기하는 나락도 소중하게 다뤘다.
이 모습을 본 윤도현은 "농촌출신 같지 않냐. 음악도 사람도 구수하니까. 완전 서울 토박이다. 농사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며 웃었다. 이어 장기하는 "알려주는 데도 모르겠더라"라고 털어놓았다.
한편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고등학교를 제대로 졸업하지 못했거나, 학창시절에 대한 그리움과 사연이 있는 연예인들이 다시 복학해 실제 고등학생들과 함께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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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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