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경과 이종원이 웃음을 유발하는 유쾌한 커플로 중년 '케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전설의 마녀'에는 손풍금(오현경 분)과 탁월한(이종원 분)이 웃음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월한을 재벌 2세로 착각한 풍금은 월한이 자신에게 짝퉁 다이아몬드 반지를 주자, 실망해 고시원에서 술잔을 기울였다. 월한 역시 자신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은 풍금 때문에 고시원에서 술을 마셨다.

두 사람은 서로 옆 방에 산다는 사실을 모르는 상황. 이에 두 사람은 벽을 사이에 두고 술을 마시며 재미있는 상황을 연출했다.
두 사람은 커플이지만, 서로에 대한 실상황은 파악하지 못해 재미있고 유쾌한 그림을 만들어내는 중이다. 매회 중년 '케미'를 만들어내며 웃음을 유발하는 두 사람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상승할 전망이다.
한편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유쾌 상쾌 통쾌한 '전설'(湔雪, '설욕'을 의미)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goodhmh@osen.co.kr
전설의마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