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가는 조성모' 임성현이 조성모보다 더 조성모 같은 무대를 선보였다.
6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 시즌 1, 2, 3 통합 왕중왕전'에는 시즌 1 톱3(안웅기, 김성욱, 우연수), 시즌2 톱3(김진호, 조현민, 임성현), 시즌3 톱4(박민규, 김영관, 임재용, 김재현)가 경합을 펼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아홉 번째로 무대에 나선 임성현은 조성모의 '가시나무'를 선곡해 열창했다.

시즌2에서 원조가수 조성모를 꺾고 우승자로 등극, '조성모 CD'로 불렸던 임성현은 조성모 특유의 미성을 완벽하게 재현했다.
특히 임성현은 '가시나무'의 잔잔하면서 애절한 감성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대국민 투표료 결정될 '히든싱어 시즌 1, 2, 3 통합 왕중왕전'의 우승자에게는 상금 3천만 원과 4천만원 상당의 차량이 상품으로 지급된다. 2등은 상금 500만 원, 3등은 상금 300만 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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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히든싱어3'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