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 리그 첫 출전서 풀타임...카디프, 로더햄과 0-0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12.07 01: 57

오랜 기다림이었다. 김보경이 올 시즌 처음으로 리그에 모습을 드러내며 풀타임을 소화했다.
김보경은 7일(한국시간) 새벽 웨일스 카디프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서 열린 로더햄 유나이티드와 2014-2015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20라운드 홈경기서 선발 출격해 풀타임을 뛰었다.
올 시즌 캐피털원컵(리그컵) 3경기 출전에 그쳤던 김보경은 이날 전격적으로 선발 출전하며 실로 오랜만에 리그서 기회를 잡았다. 슈팅은 없었지만 풀타임을 소화하며 다음 경기를 기대케 했다.

카디프는 이날 로더햄과 총 26개의 슈팅을 주고 받았다. 하지만 영점 조준에 실패했다. 14개의 슈팅 중 골문으로 향한 건 단 2개였다. 로더햄도 마찬가지였다. 슈팅 12개 중 유효슈팅은 3개 뿐이었다. 0-0 무승부는 당연했다.
dolyng@osen.co.kr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