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히오 아게로의 부상으로 맨체스터 시티가 비상에 걸렸다.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에버튼과 경기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뉴캐슬에 패한 선두 첼시(승점 36)를 승점 3점차로 추격하게 됐다.
하지만 맨시티의 시작은 좋지 못했다. 전반 7분 만에 주포 아게로가 부상으로 실려나갔다. 특히 아게로는 현재 정확한 판단이 내려진 것은 아니지만 왼쪽 무릎을 잡고 통증을 호소했다.

특히 그는 한 눈에 봐도 알 정도로 고통을 호소했기 때문에 부상 상황에 대해 촉각이 곤두선 상황. 따라서 선두 추격을 벌이는 맨시티에 아쉬움으로 남게 됐다. 현재 아게로는 14골을 터트리며 디에구 코스타(11골,첼시)에 앞서 있다.
폐예그리니 감독은 "현재 아게로가 다음주 열릴 AS 로마와 UCL 경기에 나설 가능성은 높지 않다. 정확한 상황은 파악해야 하지만 쉽지 않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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