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마름의 원인, 당뇨-빈혈도 주의해야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12.07 09: 14

[OSEN=이슈팀] 겨울철은 특히 입마름이 심하다. 입마름은 왜 발생할까.
건강한 어른은 하루에 1~1.5L의 침이 분비된다고 알려져 있다. 이보다 적은 침이 분비되면 입마름을 몸으로 느끼게 된다.
한편 구강건조증은 입으로 숨을 쉬게 되면 자연스럽게 수분이 증발함에 따라 입안이 건조해지면서 나타난다.

하지만 이 현상이 심해지면 문제가 된다. 빈혈과 당뇨, 영양소 결핍 등으로 인해 침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입안의 건조함이 더 심해지는 것. 노화도 그 원인 가운데 하나다.
이러한 구강건조증이 입마름뿐만 아니라 목구멍 건조감, 소화장애, 치아 손상 등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것이다.
입마름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충분한 물을 마시는 게 좋다. 또 인공 타액 제품을 사용하거나 침 분비 촉진 약물을 써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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