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몰디브 관광객 환경세 부과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휴양지 몰디브에 대한 네티즌 관심이 높아졌다.
몰디브는 내년 11월부터 관광객에게 환경세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전해졌다. 몰디브 의회가 업계 반발에도 불구하고 하루 6달러의 환경세 부과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당초 환경세 10달러 부과 안이 제시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의회 심의과정에서 진통 끝에 6달러로 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게스트 하우스 등 값싼 숙박시설에 머무는 관광객은 과세 대상에서 빼기로 했다.
아메드 아드히브 관광장관에 따르면 환경세는 리조트 시설이 뿜어내는 폐기물 처리에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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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세이퍼시픽항공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