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사다하루 회장, 요미우리 OB회장 물러난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4.12.07 09: 40

오 사다하루 소프트 뱅크 호크스 회장이 요미우리 자이언츠 OB 회장직에서 물러난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 인터넷판에 따르면 7일 요미우리 OB 총회 때 오 사다하루 회장의 후임자를 선정할 예정. 2008년 12월 나가시마 시게오 요미우리 종신 감독에 이어 OB 회장직을 맡은 오 사다하루 회장은 6년간 모임을 이끌었다.
OB회 관계자는 "야구계의 얼굴인 오 사다하루 회장 혼자 너무 부담이 크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오 사다하루 회장은 구단 회장, OB회 회장 뿐만 아니라 세계 청소년 야구 추진 재단 이사장까지 맡고 있다. 또한 74세의 고령이라는 부분도 회장직 교체에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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