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소영 인턴기자] 한겨울의 추위로 얼어붙은 관객들의 마음을 훈훈한 감동으로 채워줄 영화 ‘로스트 크리스마스’가 오는 12월 개봉을 확정과 함께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올겨울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영화 ‘로스트 크리스마스’가 오는 12월에 개봉을 확정했다. ‘로스트 크리스마스’는 한 소년이 과거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남자를 만나면서 잃어버렸던 소중한 것을 찾아가게 되는 동화 같은 이야기를 그린 미라클 드라마다.
1년 전 사고로 부모님을 잃은 소년 구스는 부모님의 마지막 선물인 강아지가 사라지자, 과거를 읽는 능력을 가진 남자 안토니와 함께 강아지를 찾아다닌다. 안토니와 다니면서 소중한 것을 잃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 구스는 그들의 물건을 찾아주면서 이 모든 사건들이 자신의 가장 소중한 것을 되찾는 길이라는 것을 깨달은 후 기적을 경험하게 된다.

이렇듯 동화책을 읽는 듯한 감동적인 스토리로 가족 관객들을 사로잡을 영화 ‘로스트 크리스마스’는 제64회 에미상 어린이 부문에서 수상하고 제65회 영국 어린이 아카데미 시상식 드라마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또한 '깊은 메시지를 담은 신비하고 가슴 따뜻한 이야기(Common Sense Media)', '작은 행동이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따뜻한 이야기 (Dove Foundation)'과 같은 호평을 받는 등 작품에 대한 신뢰감을 더하며 관객들의 기대를 높일 예정이다.
오는 12월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로스트 크리스마스’의 메인 포스터 역시 눈길을 끈다. 빙판 위에 있는 주인공 구스와 강아지를 감싸 안듯 포근히 내리는 눈과 뒤로 비치는 아름다운 도시의 야경은 연말의 축제 분위기를 연출하며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한다. 또한 '모든 것을 잃은 소년, 과거를 읽는 남자, 그들의 기적 같은 이야기'라는 카피는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동화 같은 스토리와 다양한 캐릭터로 크리스마스를 맞는 가족 관객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영화 ‘로스트 크리스마스’는 오는 12월 개봉을 확정하며, 올겨울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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