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대전 부사동에서 진행된 한화 이글스의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에서 한화 안영명이 연탄을 나르고 있다.
매년 연말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선수단 전원이 참가해 독거 노인을 대상으로 연탄을 배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홈경기 시 시구를 통해 적립한 성금과 선수단 및 구단 후원금으로 마련한 1000만 원 상당의 연탄 및 난방연료가 전달된다.

한편 이날 오후 대전구장에서는 '2014 독수리 한마당' 이벤트를 실시된다. 이번 행사는 2014 시즌에도 한화 이글스를 변함없이 응원해준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수단 전체가 참여해 팬 사인회, 운동회, 레크리에이션, 선수단 장기자랑 등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