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성-홍성찬, 에디허 주니어대회 복식 정상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12.07 12: 15

정윤성(양명고)-홍성찬(횡성고)이 국제테니스연맹(ITF) 에디허 국제 주니어대회 남자 18세부 복식 정상을 차지했다.
정윤성-홍성찬은 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든턴에서 열린 대회 남자 18세부 복식 결승서 도마고이 빌례스코(크로아티아)-알레한드로 타빌로(캐나다)를 2-0(7-6, 6-2)으로 물리쳤다.
주니어 남자 단식 세계 랭킹 19위인 홍성찬은 이번 우승으로 앞서 열린 18세부 단식 준결승서 마이클 모(미국, 주니어 13위)에게 0-2(5-7, 2-6)로 패한 아쉬움을 달랬다.
한편 초등랭킹 1위 박정원(신갈초)은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 12세부 남자단식 준결승서 니콜라스 가르시아(미국)를 2-0(6-3, 7-5)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박정원은 지난 2010년 이덕희(마포고)의 우승 이후 한국 선수로는 4년 만에 결승에 올라 우승에 도전한다.
dolyng@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