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여군이 이렇게 섹시하고 멋질수 있을까? 걸그룹 헬로비너스의 늘씬 미녀 멤버 나라의 군복 패션이 네티즌 사이에서 꾸준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야전 상의를 폼나게 걸친 나라가 하의실종 패션으로 군부대 위문공연을 펼니는 모습이다.
헬로비너스의 리더인 앨리스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군복을 멋지게 차려 입은 나라의 논산육군훈련소
공연 사진을 올리면서 '우리 나라는 나라가 지킨다~! 얍! 군복도 잘 어울리는 우리 나라,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에 출연하고 싶어서 군가도 연습하는 우리 나라에요. 꼬옥 입대해~~'라는 재치 글을 함께 달았다.
사진 속 나라는 군복 차림 금발의 차도녀 자태를 유감없이 과시하고 있다. 컴백 앨범 '끈적끈적'으로 올 가을 가요계를 후끈거리게 만든 섹시 컨셉트가 밀리터리룩로 되살아난 것이다.
실제 9등신 황금비율에 글래머러스한 서구형 미모로 알려진 나라는 차도녀 같은 첫 인상과는 달리 허당스러운 모습과 장난기 넘치는 반전매력으로 팬들에게 ‘또치’라는 친근한 별명으로 사랑받고 있다는 게 소속사의 전언이다.
앨리스는 이번 글에서 '#화생방훈련가능 #군가메들리가능 #혹한기도거뜬 #PT체조능숙 #치킨사들고면회가능' 등의 재치만점 해시태그를 붙여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군복이 잘 어울리는 나라는 MBC 인기예능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출연을 강력하게 희망한데 대해 네티즌들도 '나라의 여군 특집을 꼭 보고싶다'며 열렬한 호응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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