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천석-김채현, 2014 골프존 라이브 토너먼트 남녀 대상 수상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12.07 13: 04

한천석(닉네임 큐브)과 김채현(닉네임 이봉)이 2014 골프존 라이브 토너먼트 대상을 거머쥐었다.
한천석과 김채현은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골프존타워 서울에서 열린 2014 골프존 라이브 토너먼트 대상 시상식서 각각 GLT, LGLT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천석과 김채현은 올 시즌 대상 포인트에서 각 5960, 6860점으로 1위에 올랐다.
한천석은 "노장은 죽지 않는다. 잠시 잊혀질 뿐이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고, 김채현도 "20년 골프 인생에 가장 뜻깊고 기쁜 순간"이라며 기뻐했다.

남녀 신인상은 황인호(3750점, 대상포인트 6위)와 이은서(4240점, 올해 첫 출전)가 차지했고, 베스트플레이어상은 김성겸(9개 대회 중 탑텐 6회)과 이나경(탑텐 6회, 6650점, 대상포인트 2위)이 수상했다.
경기위원회에서 선정한 50세 이상 회원 중 모범이 되는 이에게 주어지는 베스트 시니어상은 김형중(52)과 이정분(61), 만 18세 이하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한 선수에게 주는 꿈나무상은 권용규(16, 대상포인트 43위, 9월 GLT 단체전 우승)와 김영현(16, 대상포인트 3위, 10월 LGLT 우승)이 받았다.
최다 라운드상은 허상무(101라운드)와 정지원(150라운드), 선수공로상은 김봉수와 김미영이 주인공이 됐다. 최우수지역상은 경기(올 시즌 GLT 단체전 총 4승, LGLT 총 7승)가 차지했고, 매장공로상은 스카이골프존과 천천스크린(이상 경기 수원)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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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천석(좌)-김채현 / 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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