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삼성화재,'모두 수고했습니다'
OSEN 김경섭 기자
발행 2014.12.07 16: 22

공·수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과시한 대한항공이 삼성화재의 연승을 끊으며 상위권 싸움에 가세했다.
대한항공은 7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NH농협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좌우에서 활발한 공격을 펼친 산체스와 신영수의 활약에 힘입어 3-1(32-30, 25-21, 22-25, 25-22)로 이겼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대한항공(25점)은 OK저축은행(23점)을 제치고 2위 자리에 올라섰다. 반면 선두 삼성화재(승점 29점)는 고비를 넘기지 못하며 독주 체제 구축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8연승도 마감됐다.

경기종료후 양팀 선수들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greenfield2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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