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1위 삼성화재 우리가 이겼어!'
OSEN 김경섭 기자
발행 2014.12.07 16: 25

공·수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과시한 대한항공이 삼성화재의 연승을 끊으며 상위권 싸움에 가세했다.
대한항공은 7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NH농협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좌우에서 활발한 공격을 펼친 산체스와 신영수의 활약에 힘입어 3-1(32-30, 25-21, 22-25, 25-22)로 이겼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대한항공(25점)은 OK저축은행(23점)을 제치고 2위 자리에 올라섰다. 반면 선두 삼성화재(승점 29점)는 고비를 넘기지 못하며 독주 체제 구축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8연승도 마감됐다.

경기종료후 승리한 대한항공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greenfield2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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