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 보스턴비평가협회 선정 '올해 최고의 영화'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12.07 16: 43

봉준호 감독의 영화 '설국열차'가 보스톤 비평가 협회(The Boston Online Film Critics Association)가 선정한 '최고의 영화'가 됐다.
보스톤 비평가 협회가 최근 2014년 최고의 영화로 '설국열차'를 선정한 것. '설국열차'는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의 '버드맨'과 함께 올해의 영화로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
이 외에 '설국열차'에 출연한 배우 틸다 스윈튼이 여우조연상 수상자로 지목됐다.

'설국열차'는 빙하기를 배경으로 인류 마지막 생존지역인 열차 안에서 꼬리칸 사람들의 반란을 다룬 이야기를 그리며, 역대 한국 영화 최고 제작비인 430억 원이 투입됐다. 크리스 에반스, 송강호, 틸다 스윈튼 등 세계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과 '살인의 추억', '괴물'의 봉준호 감독의 의기투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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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열차'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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