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의 아들 후가 엄마와 다정한 모습을 보이며 아빠에게 소외감을 느끼게 했다.
윤후는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어디가?'(이하 '아빠어디가')에서 아빠가 밖에서 아궁이에 불을 지피는 동안 방 안에서 엄마와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냈다.
아내와 윤후의 모습을 본 윤민수는 "엄마 오니까 아빠 왜 이렇게 피곤하냐?"고 말하며 누웠고 윤후는 "아빠는 그냥다시 집으로 갈래?"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윤민수는 "엄마랑 여기서 자 오붓하게"라고 말했고 윤후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그래"라고 말해 아빠를 당황하게 했다.
한편 이날 '아빠어디가'에서는 아빠와 아이들을 깜짝 방문한 세윤-후-민율 엄마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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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어디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