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박진영, 이희주에 "노래 관두고 기술 배워라"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12.07 17: 35

박진영이 실용음악과 출신 이희주에게 혹평했다.
박진영은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에서 참가자 이희주에게 "이렇게 노래하면 (노래 그만두고) 기술 배워야한다"고 독설을 날렸다.
이희주는 실용음악과를 졸업한 참가자로, 그의 무대 전 심사위원들은 "솔직히 말하겠다. 노래를 해야하는지, 차라리 기술을 배우는 게 나은지"라고 말했다.

그런 이희주가 선보인 노래는 아델의 '마이 세임(My same)'였다. 그리고 이희주는 마치 아델처럼 노래했다.
이에 박진영은 노래를 중단시키고 "이렇게 노래하면 (노래 그만두고) 기술 배워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노래는 잘한다. 그런데 음악을 기술적으로 접근한다. 어떻게 가수가 되겠나. 누구 흉내내는 법을 잘 배우는 거다"며 불합격을 건넸다.
유희열은 "마음 같아서는 불합격 버튼 누르고 싶다"면서도 "그런데 이게 또 다른 시작이라는 생각에, 바늘 구멍 같은 취업 구멍을 요만큼이라도 열어보고 싶다"는 합격의 희망을 줬다.
마지막으로 마이크를 잡은 양현석은 "모든 실용음악과 학생들에게 좋은 표본이 돼라는 뜻으로 합격을 주겠다"
  
한편,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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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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