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윤후 "엄마, 아빠에게 '야! 윤민수'라 해" 폭로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12.07 17: 47

가수 윤민수의 아들 후가 부모님의 부부싸움을 폭로했다.
윤후는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어디가?'(이하 '아빠어디가')에서 부모님의 부부 싸움이 이야기의 주제로 떠오르자 "우리 엄마는 '야! 윤민수'이래요"라고 폭로했다.
이에 윤민수는 "나 윤민수잖아"라고 말했고 윤후는 "우리 아빠도 엄마한테 힘든 거 시켜요. 떡볶이 사오라 하고 음식 해달라고 하고 다 해달라고 하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앞서 정웅인의 딸 세윤이는 "엄마 아빠 사싸우는 거 봤다"며 "우리가 재밌게 놀고 있는데 아빠가 과자부스러기 있다고 치우라고 혼났다. 엄마가 왜 그러냐고 애들 잘 놀고 있는데라고 말했다. 그래서 아빠가 발로 차도 차고, 혼자 걸어갔다"고 말해 아빠 엄마를 당황하게 했다.
한편 이날 '아빠어디가'에서는 아빠와 아이들을 깜짝 방문한 세윤-후-민율 엄마의 모습이 그려졌다.
eujenej@osen.co.kr
'아빠어디가'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