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후-세윤, 맏이들의 반전 눈물.."엄마 가지마"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12.07 18: 01

가수 윤민수의 아들 후와 배우 정웅인의 딸 세윤이 엄마와의 짧은 이별에 눈물을 보이며 슬퍼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어디가?'(이하 '아빠어디가')에서는 잠깐 아이들을 깜짝 방문한 엄마들이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윤은 엄마가 떠날 채비를 하자 "가지 말라"며 슬퍼했다. 평소에는 의젓하기만 했던 맏이였지만, 세윤이는 엄마가 갈 때까지 인사를 하지 않았고 아빠 정웅인은 "세윤이도 아이는 아이다"며 따뜻하게 딸을 안아줬다.  

엄마와의 이별에 의외의 모습을 보였던 또 다른 아이는 후였다. 언제나 '아빠어디가'의 맏이로 늠름한 모습을 보였던 후는 엄마가 떠나자 "안 돼"라고 말하며 오열했고, 아빠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아빠어디가'에서는 아빠와 아이들을 깜짝 방문한 세윤-후-민율 엄마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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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어디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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